일리야 벨랴코프 귀화 국적 직업 결혼

카테고리 없음 2019. 3. 26. 11:29

그는 1982년생으로서 키는 176이며 국적은 러시아입니다. 학력 대학교는 미공개이며 현재 직업은 삼성 DMC연구소 외국인 채용담당관 / 주한 러시아 대사관 홍보 담당 /의료 통역관이랍니다.

블라디보스톡은 한국 물건도 특히 많이 수입되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도 많기 때문에 일리야가 한국에서 일하게 된 데에는 이런 배경의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 특히 소련이 있던 시기를 살아온 기성세대는 러시아 하면 막연히 아주 멀고 낯선 나라로 여기기 때문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는 듯 합니다.

일리야의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는 테라다 타쿠야의 고향 일본 이바라키보다도 한국에서 더 가깝습니다. 당장 비행기만 해도 블라디보스토크는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반해 장위안의 고향인 중국 안산은 근처인 선양을 기준으로 한다면 1시간이면 갈수 있답니다.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두시간 남짓 타고 가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곳입니다.

어느 한국 아주머니 한 분이 일리야의 외모를 칭찬하며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봤는데, 그 날 따라 그 질문을 네 번째 들었던 일리야는 왠지 살짝 심통이 나서 '맞혀보세요' 라고 답했답니다.

아주머니는 미국부터 시작해서 유럽과 남미의 수많은 국가들과 더불어서 심지어는 이미 사라진 유고슬라비아와 영 러시아와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네팔까지 언급했지만 일리야가 그 소련에서 왔을 거라고는 끝끝내 생각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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