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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드래곤볼 천하제일무술대회 간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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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1. 11:48
현실판 ‘드래곤볼 천하제일무술대회’에 나선 최홍만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최홍만은 2019년 5월 11일 일본 마이하마에서 열린 ‘간류지마 세계무술왕결정전 2019 서막’에서 베테랑 파이터 가와무라 료에게 3분 3라운드 종료 후 0-3으로 판정패했답니다. 간류지마의 룰은 다른 대회와 조금 다릅니다. 오픈 핑거 글러브를 끼고 종합격투기처럼 타격과 그래플링 공방전을 펼칠 수 있지만, 그라운드 게임은 15초로 제한됩니다.
만화 ‘드래곤볼’ 천하제일무술대회처럼 상대를 무대 밖 장외로 떨어뜨려도 이길 수 있답니다. 3번 떨어뜨리면 한판승을 거둘 수 있습니다. 최홍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무기력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승패 판정이 내려질 때 경기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비매너 논란의 중심에 섰답니다. 당시에 언론은 “최홍만은 3라운드가 끝나고 패배를 예감했었는지 심판의 채점지가 회수되는 동안에 이미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승패 판정이 나올 때도 돌아오지 않았던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