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당

'양미경의 남향북미'에서 양미경이 현미에게 애교를 부렸답니다. 지난 2019년 2월 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양미경의 남향북미'에서는 양미경과 현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근 현미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석훈 씨를 찾아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 이에 현미는 양미경과 함께 석훈 씨에게 대접할 음식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던 중 현미는 양미경에게 아이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양미경은 "아들만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현미는 "엄마에게는 딸이 있어야 한다"고 한탄했습니다.

이에 양미경은 현미에게 "그럼 제가 딸을 해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현미는 "나같은 엄마 좋다"고 말했습니다. 양미경은 온반을 만들면서 "온반은 평양에 음식기행 갔다가 먹어볼 기회가 있었다. 근데 이렇게 또 선생님 덕분에 서울에서 요리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현미는 "어쩌다 내가 이렇게 오래 살아서 석훈이와 60년 만에 만났다. 그게 감격스럽다. 어떤 추억보다 소중하다"고 전했습니다.

고원희는 이하율과의 공개연애로 화제를 모은바 있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9월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015년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각각 조봉희, 윤종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답니다. 고원희는 2016년 6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이하율과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고원희는 "부모님께서 먼저 연애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해주셨다"고 덧붙였답니다.

이후 고원희와 이하율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애정표현을 하며 예쁜 커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하율은 고원희가 출연한 드라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가 하면 지난 4월에는 특별 출연까지 하면서 여자친구를 응원했답니다.

그렇지만 이후 안타깝게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1991년생 키 175, 국적 베네수엘라)가 2019년 3월 9일 롯데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답니다.

아수아헤는 2019년 기준 연봉 55만1000달러에 계약을 맺고 새롭게 롯데 유니폼을 입었답니다. 롯데 내야진의 안정, 그리고 타순의 키를 쥐고 있는 그를 향한 기대는 큽니다.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동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면서 거리감을 좁혔고, 롯데의 문화, 한국 문화에 적응했습니다. 아수아헤가 이번 캠프에서 주안점을 뒀던 부분도 동료들과의 교감이었답니다.

아수아헤는 “한국 문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애썼다. 가능한한 빠르게 적응하려고 했다. 그게 잘 됐다.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아수아헤는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주로 테이블세터에 포진했습니다. 양상문 감독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양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더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그의 타순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아수아헤의 빠른 발과 컨택 능력 등을 감안하면 테이블세터 자리에 포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캠프에서 1번 타순이나 테이블세터로 나서면서, 내가 이제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역할을 인지했던 캠프 연습경기였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 지를 알게 됐다”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