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당

오는 2019년 6월 1일(토) 오전 1시 5분 MBC에서 영화 <시월애>가 방송됩니다. 2000년 9월 9일 개봉된 이현승 감독, 이정재, 전지현 주연의 <시월애(時越愛)>는 네티즌 평점 9.21을 받은 94분 분량의 판타지로맨스영화입니다.

영화 <시월애(時越愛)>는 2년의 시간 차이를 초월해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시간의 왜곡과 이중 이미지를 사용한 판타지작품이랍니다. 제주의 우도와 멋진 바닷가 집은 석모도에서 촬영되어 풍광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단역 전문 성우로 일하는 은주(전지현)는 1999년에 살고 있답니다. 은주)는 자신이 살던 '일마레'라는 집을 떠나면서 우편함에 자신 앞으로 오는 편지를 바뀐 주소로 보내달라는 부탁 편지를 남깁니다. 그렇지만 편지는 우편함을 통해 1997년에 사는 성현(이정재)에게로 갑니다. 은주와 성현은 이 우편함을 통해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은주는 성현에게 부탁하여 과거의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도 하고 성현은 은주에게 부탁하여 미래에 있을 자신이 읽어보고 싶은 자료를 얻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시간이지만 같은 곳을 걷기도 하고 성현은 은주를 위해 와인을 맡겨놓고 은주는 과거에 성현이 맡겨놓은 와인을 찾기도 합니다. 이렇듯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지내던 차에 은주는 성현에게 과거에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장소로 가서 둘의 이별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사건이 벌어집니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한 MBC '실화탐사대'가 사건 재판당시 조두순 아내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을 후속 보도했답니다.

지난 5월 29일 방송에 따르면, 조두순 아내는 2008년 재판 당시 '남편이 가정적이며 성실한 사람'이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답니다 ㅠㅠ

조두순 아내는 탄원서에서 "한 번도 화를 내본 적 없고,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이 술 때문에 벌어진 '실수'라는 점을 강조해 감형을 받기 위한 의도로 읽힙니다.

하지만 아내의 주장과는 달리 조두순은 폭행·절도·강간 등 '전과 17범'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답니다. "평화로웠다"는 결혼 생활 중에도 그는 11건의 범죄를 저질렀답니다. 무엇보다 '실화탐사대'는 사건 피해자와 조두순 아내가 1㎞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점에 주목했답니다.

지금까지 아내의 태도로 볼 때 조두순이 출소 후 아내가 있는 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로선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최근 조두순 아내가 500m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가해자는 인권을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죄인이 돼서 숨어야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고 토로했답니다.

참고로 조두순은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오는 2020년 12월 13일 출소일이랍니다.

방송인 장영란이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생활을 공개했답니다.

장영란은 2019년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휴무날. 여보랑 고기 데이또 고기 사진은 먹냐고 못 찍었네요. 미세먼지는 있지만 날은 따뜻하네용.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남편 한의사 한창 씨와 나란히 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한창 부부는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짓고 있답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끕니다.

장영란-한창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1녀를 뒀답니다.